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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감동 이야기] 25세 최현수님 신호 위반 차량에 치여 뇌사, 3명에게 새 생명 전달한 이쁜 딸아 사랑해!

2022-05-27

25세 젊은 나이에 이쁜 딸, 신호위반 차량 사고로 안타까운 이별이 찾아왔습니다.
절망 속에서도 3명에게 뇌사 장기기증하여 새 생명을 선물하였습니다.
우리 모두의 가슴을 울린 기증자 최현수 님 이야기를 모두 함께해 주세요!


<영상 자막>
0.45-1.02
그 밤에 퇴근하다가 그 교차로 사거리에서
저희 딸은 횡단보도를 파란 불에 건너가는데
신호위반을 한 차량이 사고를 냈죠.
1.04-1.09
사고를 새벽 2시 정도에 사고가 났는데요.
1.10-1.15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있다가 아침 8시경에
1.16-1.24
우리 아들한테 연락이 와서 알게 됐습니다.
정말로 앞이 깜깜하고 그랬죠
저는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순간에
1.25-1.36
저랑 우리 딸하고 생명을 바꾸고 싶고
영혼을 바꾸고 싶고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너무나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요
진짜 무섭고 그렇습니다.
1.46-1.50
우리 현수가 우리 집 분위기 메이커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1.51-1.53
형제자매들 간에
1.54-1.59
친하게 잘 지내고
진짜 손이 안 가는 그런 딸이었습니다.
2.00-2.03
공부나 모든 활동을
2.04-2.06
본인이 알아서 다 하고
2.18-2.48
기증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평상시에
근데 이번에 우리 딸이 그렇게 안타까웠지만 젊은 나이에
그냥 가는 거보다도 자기가 갖고 있던 거 자기가 못 사는 거를
새로운 분들한테 생명을 나눠드리면
저희 딸이 함께 나머지 시간을
살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기증을 결정했고
2.49-2.55
가족들이 모두가 그렇게 하자고 했기 때문에
이루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2.56-3.00
기증을 하면서 (딸이) 좋은 곳에 가는구나.
그리고 새로운 생명이
3.01-3.05
태어나는구나 하는 생각 때문에
3.06-3.12
슬프면서도 한편으론 마음이 좀 안정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3.13-3.28
기증받으신 여러분이 세 분이라고 제가 들었는데요.
감사합니다.
저희 딸 못 산 기간을 대신 살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3.29-3.35
앞으로 건강하게 십 년, 백 년, 만년 살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46-3.50
사랑하는 딸 현수야
이쁜 딸 현수야
3.51-3.57
짧은 인생이었지만
우리 아빠 엄마 우리 가족들한테 가장 이쁜 딸
3.58-4.01
가장 좋은 딸이었다고 생각이 드는구나
4.02-4.05
고맙다 현수야 말로서 어떻게 다 표현을 하겠냐
4.06-4.30
좋은 세상 가서 정말 아프지 않고 멋지게 살았으면 좋겠다.
여기서 못한 일 새로운 세상에서 다 펼치고
너의 꿈을 다 펼쳐서 멋지게 살아주길 바란다.
고맙다. 현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