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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아이의 든든한 슈퍼맨 아빠 [생명나눔 감동 이야기_기증자 이용호 님 편]
2025-09-11
다섯 아이의 든든한 슈퍼맨 아빠 [생명나눔 감동 이야기_기증자 이용호 님 편]
<영상 자막>
0.00~0.07
생명나눔 감동 이야기
0.08~0.12
동료를 구해야 한다는 단 한 가지 마음, 자신보다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힘썼던 이용호 님
0.13~0.16
마지막 순간, 장기기증으로 3명을 살리고 희망을 선물한 그와 가족
0.17~0.23
항상 자신보다 가족, 타인을 먼저 생각한 사람 기증자 이용호 님의 생명나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0.24~0.26
동생, 남편의 삶을 되돌아보며...
0.27~0.30
기증자는 이용호님
0.31~0.36
2남 2녀 중에 막내이고 저는 큰 누나 이정화입니다
0.37~0.41
저는 이용호 아내 이사나입니다
0.42~0.46
유순하고 조금 힘든 사람 보면 잘 도와주려고 하는
0.47~0.52
그런 마음이 조금 여리고 착한 아이였습니다.
0.53~0.59
그리고 또 뭔가를 만들기를 좋아해서 목공 같은 거 배우거나
1.00~1.06
가구점 배달도 하면서 혼자서 자립적으로 많이 살아네려고 노력하면서 지내기도 했는데
1.07~1.16
지금 하고 있는 상하수도 점검하는 건물이 생기면 지하에 상하수도가 연결되는 그거를
1.17~1.22
카메라로 찍어서 보고를 하면 그 건물에 허가나 이런 게 나온대요
1.23~1.30
그래서 그런 일을 거의 한 10년 가까이 했어요
1.31~1.54
남편은 제가 만난 사람 중 최고였어요
1.55~1.59
남편은 가장 친절한 사람이었고 그런 사람을 저는 만난 적이 없어요
2.00~2.07
아이들의 사랑하는 아빠, 사랑하는 남편이에요
2.08~2.28
남편이 떠나서 굉장히 마음이 아프고 힘들어요
2.29~2.36
그는 최고의 아빠였고 우리를 위해주는 최고의 남편이었어요
2.37~2.39
언제나 가족을 생각하던 동생, 남편을 추억하며...
2.40~2.43
결혼 전에는 싸이클 타는 거 좋아했어요
2.44~2.48
주말에는 싸이클타고 일주하고 하는 거 많이 했었어요
2.49~2.53
매일 캠핑 갔어요 우리 애들이 집에서 심심해서
2.54~3.02
오빠가 계획해서 캠핑 가고 바다도 가고
3.03~3.08
캠핑가면 오빠가 맛있는 거 요리하고 그란게 제일 좋아요
3.09~3.12
저 좋아하는 음식도 오빠가 만들어주기도 했어요
3.13~3.17
(결혼하기 전) 혼자 있을때도 요리 만드는 거 잘해가지고
3.18~3.21
가끔 직원들에게도 맛있는 스파게티나
3.22~3.25
요리 같은 거 잘 해주고 했어요
3.26~3.27
또 친정 엄마도 가끔 모시고 가서 놀기도 하고
3.28~3.33
진짜 많이 이렇게 자연에서 애들 대리고 노는 거 엄청 좋아했어요
3.34~3.37
바다, 포항도 많이 갔어요
3.38~3.42
애들이 바다 좋아하니까 가족끼리 바다 앞에서 캠핑을 자주 했어요.
3.43~3.46
캠핑 사진이 그래서 많이 있어요
3.47~3.52
마지막 캠핑은 오빠 생일이에요. 5월 24일이요
3.53~3.55
우리의 마지막 캠핑...
3.56~3.59
올케는 아이가 있어가지고 밖에 못 나가니까
4.00~4.03
동생이 이제 여기 4명의 아기 애들을
4.04~4.07
다 이렇게 엑셀로 정리해서
4.08~4.11
얘들 체크를 해서 관리를 하고 또 얘들의 숙제도 봐주고
4.12~4.16
스케줄도 다 관리를 해 주고 있었더라고요 제가 보니까
4.17~4.22
그래서 학교에도 이제 소식을 전하면서 알렸더니 선생님들이 너무 좋은 아빠였다고
4.23~4.29
매번 와서 그렇게 하는 아빠들이 없는데 애들을 데리고 학교까지 이렇게 와서 보내고
4.30~4.35
또 선생님께 부탁드리고 그렇게 하면서 또 일일이 관심 가져줘서 너무 좋은 아빠였는데
4.36~4.40
이렇게 사고가 나서 너무 안타깝다고 하시고 남편의 역할 아빠의 역할을
4.41~4.46
너무도 잘 하려고 무던히 노력하고 있었다는 게
4.47~4.54
저는 정말 너무 제 동생이지만 너무 대견하고 정말 이렇게 이런 거를 혼자서
4.55~4.57
감당하면서 지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4.58~5.01
좀 마음도 너무 아프지만 그리고 또 마지막 가면서도
5.02~5.07
이렇게 또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증도 하고 했던 일들이 너무 감사하고
5.08~5.12
이런 것들은 또 다른 분들에게도 좀 알려서
5.13~5.16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깉다는 셍각에 제가 ...
5.17~5.19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별의 순간...
5.20~5.24
올해 7월 4일 금요일 날
5.25~5.28
인천에서 맨홀 작업하다가
5.29~5.36
오전에 사고가 나서 2주 중환자실에 있다가
5.37~5.39
7월 14일에 기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5.40~5.44
오전에 작업을 시작해서 직원들이 멘홀에 들어가서
5.45~5.47
로봇 촬영 기계를 설치하러 내려갔고
5.48~5.51
동생은 위에서 측량을 하면서 있다가
5.52~5.56
직원이 올라오는 순간 갑자기 뒤로 넘어지는 걸 봤대요
5.57~6.04
그래서 동생이 아무 장비도 없이 그 직원을 구해야겠다 그런 생각하고 그냥 같이 내려갔는데
6.05~6.11
그때 가스에 질식되어서 동생도 쓰러지고 119를 불렀는데
6.12~6.22
심장이 멈추면서 겨우 심폐소생술해서 살렸지만 뇌사 상태가 되어서
6.23~6.26
깨어나지 못하고 그렇게 되었습니다.
6.27~6.29
장기기증을 결정할 수 있었던 이유
6.30~6.34
동생이 선천적으로 눈이 잘 안 보이거든요
6.35~6.40
그래서 그런 것 때문에 힘든 사람들이 있으면
6.41~6.44
도와주려는 마음이 항상 있다는 거를 표현을 했었어요
6.45~6.49
저희들이 결정할 때 동생도 기꺼이 허락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6.50~6.52
저희들이 (장기기증) 결정을 했어요
6.53~6.57
이 아이들이 자랄 때 아빠를 기억할 때
6.58~7.02
아빠는 그래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고
7.03~7.05
도와주는 분으로 기억하고
7.06~7.13
애들도 그렇게 그 마음을 본 받아서 사회에서 꼭 이렇게 자기 일을 하면서
7.14~7.18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희들이 (장기기증) 결정을 했습니다
7.19~7.21
아이들을 위해서
7.22~7.23
영남지역에서 있었던 추모회에 참석하며...
7.24~7.29
그래서 행사에 여기 아이들이랑 가면 아이들도 말로 듣는 것보다는
7.30~7.33
그 행사에 참여하면 이 많은 기증자분들을 만날 수 있잖아요
7.34~7.35
그래서 그런 분들을 만남으로써
7.36~7.39
우리 아이들이 아빠가 정말 어떤 일을 하고 가고
7.40~7.44
정말 아빠가 훌룽하게 하셨구나 이런 걸 느낄 수 있도록
7.45~7.50
하기를 권고 해서 약속도 잡고 초청장도 받아서 그렇게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7.51~7.58
장기를 기증하여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결정하였고
7.59~8.01
제가 올바른 결정을 내린 것 같아요
8.02~8.04
그 행사는 어떤 행사인지 아이들에게 설명할 때
8.05~8.15
아빠에게 좋은 일이 있어서 가는 행사라고 아이들에게 설명했어요
8.16~8.22
다른 사람들은 돕는 좋은 일이라고 설명했어요
8.23~8.34
장기기증하면서 장기기증 관계자분들하고 얘기를 나누면서
8.35~8.39
그러면서 요즘 장기기증이 많지 않아서 이렇게 살아야 될 분들이
8.40~8.46
생명들이 많이 힘들고 또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8.47~8.56
생명은 정말 소중한데 이렇게 동생이 그래도 이렇게 작게나마 이렇게 기증을 하고 가서
8.57~9.00
생명을 또 살리고 또 기증이라는 것에 대한 저희 생각들도
9.01~9.04
또 기증이라는 것에 대한 저희 생각들도 조금 바뀌게 되었거든요 가족들이
9.05~9.11
그래서 기증이라는 게 이렇게 정말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고 해서
9.12~9.16
조금 더 홍보가 되어서 이런 기증을 하는 일이 더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9.17~9.20
많이 알게 되었어요. 이 기증을 하게 되면서
9.21~9.23
사랑하는 동생이자 남편,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전하는 마지막 인사...
9.24~9.32
용호야 잘 있지? 네가 지키려고 했던 여기 가족들
9.33~9.37
우리가 열심히 함께 지키면서 살 테니까
9.38~9.44
너도 잘 사는지 지켜봐줘 사랑해. 내 동생...
9.45~9.49
여보...
9.50~10.01
엄마 아빠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할거고 우리 걱정은 하지마요
10.02~10.11
우리 다시 만들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할게 너무 사랑해...
10.12~10.18
‘Mahal na mahal Kita’ 여보 ‘Mahal na mahal Kita’
10.19~10.22
오빠가 좋아했던 따갈로그 언어예요
10.23~10.29
Mahal na mahal Kita’ 너무 사랑해
10.30~10.34
아빠는 우리 최고의 아빠이고, 슈퍼맨이었어요
10.35~10.48
상윤이 넷째가 저한테 매일매일 엄마 나 아빠 보고 싶어요 아빠랑 놀고싶어요
10.49~10.53
저는 아빠를 사랑하고 보고 싶어요
10.54~10.58
모든 기증자들의 사연은 가슴 아프고 감동적이지만
10.59~11.01
특별히 이용호 님의 기증 사연은
11.02~11.06
더욱더 감동적이고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 같습니다.
11.07~11.11
이용호 님은 본인이 시각장애이시면서
11.12~11.17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좋은 일들을 많이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11.18~11.24
사고 당일에도 쓰러진 동료를 돕기 위해서
11.25~11.30
헌신하시다가 어려운 일을 당했다는 것을 저희가 들었습니다
11.31~11.35
그런 사실을 들으면서 놀랍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11.36~11.37
이런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11.38~11.43
그 부인 이사나 님과 또 누님 이정화 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11.44~11.46
또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11.47~11.53
이용호 님은 다섯 자녀를 둔 아빠로서 평소에 자녀들의 행복을 위해서 그리고 교육을 위해서
11.54~11.58
많은 수고와 헌신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1.59~12.03
이제 하늘에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지켜보면서
12.04~12.08
평안한 시간, 쉼을 가지시길 바라고
12.09~12.16
우리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이용호님 가족과 자녀들을 위해서
12.17~12.21
항상 최선을 다하고 그분들과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12.22~12.23
감사합니다
12.24~12.30
생명나눔 생명이음 가치 실현을 통한 국민건강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