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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생명나눔 기증자 기념 행사] '생명을 잇다' 이식 의료인 사연 영상

2025-09-17

[2025 생명나눔 기증자 기념 행사] '생명을 잇다' 이식 의료인 사연 영상

<영상 자막>

0.00~0.11

희망의 씨앗 생명과 생명을 잇다

0.12~0.27

2024년 1월 우리 곁을 떠난 꼬마 천사 유난히 큰 눈에 환한 미소가 너무나 예뻤던 아이는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짧은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0.28~0.34

생의 마지막 순간 우리 아이를 위해서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0.35~0.38

기증을 결정하기까지는 쉽지 않았습니다

0.39~0.44

기증을 결정하기까지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기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0.45~0.56

내 아이의 꺼져가는 생명이 다른 아이를 통해서 어디서인가 살아 숨쉬고 있음을 느끼는 것 그것은 가슴 벅찬 일이었습니다.

0.57~1.09

고맙습니다 감히 짐작도 할 수 없는 이 세상 가장 힘들고 어려웠을 결정이 있었기에...

제가 치료하던 아이는 새로운 생명을 얻었습니다

1.10~1.16

저는 꼬마 천사의 심장을 기증받은 아이를 400일 가까이 돌본 주치의입니다.

1.17~1.26

그 아이가 심장을 선물 받아 기적과 같이 삶을 이어 나간지 100일 가까운 시간이 흘렀고

1.27~1.32

부모님께서는 자녀를 떠나보낸 지 100일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1.33~1.36

어머님께서 쓴 편지를 기사에서 읽었습니다

1.37~1.47

많이 아프고 힘들었을텐데... 온 힘을 다해 버텨줘서 고맙다고... 많이 무서웠을 텐데...

1.48~1.59

용감하게 아빠, 엄마랑 다시 만날 때까지 씩씩하게 하늘나라 소풍하면서 잘 지내달라고

2.00~2.08

어머님의 그 어려운 결정에 너무 감사했지만, 한편으로 편지를 쓰기가 어려웠습니다

2.09~2.22

심장 이식을 받은 아이는 돌 무렵 심부전으로 입원하여 심실보조장치에 의지하여 400일 넘게 중환자실에 갇혀 지내던 아이였습니다

2.23~2.33

아이가 입원해 사계절이 지나고 두 번째 봄... 비로소 흙도 밟고 또래 아이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2.34~2.43

그 아이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은 그동안... 성인 키 정도의 생명유지장치 줄에 매여 기계로부터 떨어지지 못하고 살던 아이의

2.44~2.52

지금의 기적같은 일상은 모두 꼬마천사와 부모님의 생명나눔 결정 덕분입니다

2.53~3.07

제가 옆에서 오래오래 뛸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돌보겠습니다 행복한 아이로 세상에 이로움이 되는 선한 아이로 자라나길 부모님 곁에서 저도 돕겠습니다

3.08~3.23

아직은 어린 아이지만, 더 자라면 두 사람 몫을 살아야한다고 감히 부담을 주겠습니다. 아이를 볼 때마다 꼬마천사와 부모님을 잊지않겠습니다

3.24~3.44

아직은 힘드시겠지만... 너무 아파하지만 마시고 부모님의 어려운 결정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아이가 있음에 위로를 받으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심장이식수혜자 주치의 드림-

3.45~3.59

누군가의 끝이 아닌 누군가의 시작 KODA 한국장기조직기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