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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삶 속에서 여전히 살아 있을 그리운 아들

2021-09-09











1.
"누군가의 삶 속에서 여전히 살아 있을 그리운 아들"
뜻하지 않은 사고로 장기기증, 5명 살리고 하늘나라로...

2.
최지호(25세)군은 여름휴가를 위해 방문한 부산 친구 집에서
잠을 자던 중에 갑작스럽게 심정지가 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실려 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꽃다운 청춘 25살, 그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3.
2021년 7월 11일, 지호군은 결국 뇌사판정위원회를 거쳐
폐장, 간장, 신장(좌우), 췌장 등 5개 장기를 기증하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

4.
평소 지호군은 운동도 열심히 하는 건강한 청년이었고,
활발한 성격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좋았다고 한다.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열심이던 아들이었기에 갑작스러운 뇌사 소식은
부모님에게 큰 충격이었다.

5.
취업 준비 하면서도 아르바이트를 하며 매 순간 열심히 생활하던 지호군은
피곤한 날에도 항상 어머니를 먼저 생각하던 다정한 아들이엇다.
어머니 한주희(57세)님은 "어머니, 고생했어요!"라며
퇴근길 양팔로 활짝 맞아주던 지호가 아직도 옆에 있는 것 같다며 눈물을 훔쳤다.

6.
가족들은 비록 사랑하는 아들을 볼 순 없지만,
어딘가에서 5명의 또 다른 지호가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장기기증을 결심하였다.

7.
'지호에게 새 생명을 선물 받으신 분은 삶을 멋지게 살아줬으면 좋겠고,
또한 남에게 선행을 베풀며 살기를 바란다.'는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8.
이름도 모르는 타인을 위해 기꺼이 생명을 나눠준 가슴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하물려 평생 잊을 수 없는 두 번째 삶을 선물 받은 사람들
그리고 그의 가족과 친구들은 어떻겠는가?
지호군의 선한 영향력이 민들레 홀씨가 되어 멀리 멀리 날 것만 같다.
우리는 지호군의 숭고한 나눔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누군가의 끝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 뇌사장기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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