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 STORY 3
생명나눔을 위한 소통과 공감2022 기증활성화 워크숍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매년 의료진, 유관기관 등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 기증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지난해 워크숍은 COVID-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올해에는 대면 워크숍이 지역별로 개최되어 더욱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중부지부 워크숍(9.28.)
중부지부는 9월 2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모차르트홀에서
장기이식센터장 기증활성화 워크숍을 열었다. 기증활성화를
위한 의료기관과의 협력방안(한국장기조직기증원 강현진 부장), 기증자 예우 및 유가족 지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 최은정 사회복지사), DCD 제도 도입에 필요한 현행 법제도의 개선점(대한이식학회 조혜성 교수)에 대한 발표 후 논의가 이어졌다.
서울, 경기, 강원, 제주 지역 17개 병원의 장기이식센터장을 비롯한 40여명이 참석해 기증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남지부 워크숍(6.28.)
영남지부는 6월 28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C에서 부산광역시와 함께하는 기증활성화 워크숍 ‘함께해요,
부산!’을 개최했다. 부산시청, 부산광역시 관할 보건소, 의료기관, 민간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지역의 기증활성화 및 기증자 예우 강화를 위한 논의가 있었다. 부산시청에서는 ‘부산광역시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 장려에 대한 조례 제7조(예우 및 지원)’ 관련 세부 지침을 마련하고, 공무원 및 시청 방문객 대상 생명나눔 스토리 전시회와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기증활성화를 위한 업무에 협조하기로 했다.

충청호남지부 워크숍(9.30.)
충청호남지부는 9월 30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송원홀에서 기증활성화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의료진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의료진 생명나눔 홍보대사 위촉식이 있었다. 의료진 홍보대사는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간담회 등에
참여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이어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김미영 팀장이 기증활성화를 위한 충청호남지부 의료기관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의료진의 역할 및 사례(전북대학교병원 박성광 명예교수), 응급의학과 뇌사추정자 보호자 면담방법과 사례(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문형준 교수)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워크숍을 통해 현장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기증 관련 사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숭고한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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