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합니다.
기증자 최광현
기증일 2020-05-13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귀한 생명을 나눠주신 기증자와 유가족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증자 유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생명나눔을 실천한 분들의 고귀한 뜻, 잊지 않겠습니다.
기증자 최광현
기증일 2020-05-13
벚꽃이 만발하는 봄 이지만..가슴엔 아린 상처만 가득 피어난다. 결혼식장에서 본 너의 친구들은 모두가 다 잘살고 있는데..너만 없구나..�처럼 활짝 필 나이에 홀연히 떠나버린 너가 참 그립고..아프다..문제가 있는지 하늘나라편지도 안되고...여기나마 소식 전해본다
아드님이 살아있다면 지금의 제 나이와 같겠네요.. 아버님의 편지를 읽고 제가 많은 위로를 받고있어요. 우리 아빠가 혹시 하늘에서 날 그리워한다면 아버님같은 심정일까.. 하는... 너무도 그립고 그립네요. 아드님도 하늘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계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광현이는 아버님덕에 하늘에서 행복할거에요 아버님도 광현이를 만나셨으니 하늘에서 광현이를 만나는 날까지 행복하시길...
제 동생도.. 비슷한 나이대에..비슷한 이유로 하늘나라에 별이되었습니다..
동생에게 편지쓰러 오면 가끔 광현님의 부모님 편지를 읽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그 마음을 알기에.. 너무나 알기에 .. 더 눈물이 났습니다..
즐겁게 아프지않게 잘지내거라는 위로를 건네며
현화 올려드리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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